삼성전자(005930) 종목뉴스
제목 | 일시 |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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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트럼프가 만족할 선물’ 챙긴다…4대 그룹에서만 126조 ‘투자 보따리’ | 2025-08-19T11:53:31+00:00 | 李대통령 방미에 15개社 동행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서 협력 성과 과시 원하는 트럼프에게 거액투자·일자리 창출 안겨야 정상회담 성공 마무리 공감대이재명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이 1.. |
美, 보조금으로 인텔 지분 취득 추진… 삼성·SK 불똥 튀나 | 2025-08-19T11:10:00+00:00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반도체 기업 인텔에 확정한 보조금을 ‘지분 투자’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양사 모두 전임 바이든 행정부 당시 초대형 현지 투자 단행의 반대급부로 보조금을 받기로 했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을 통해 보조금 지급 조건을 추가하는 선례를 남기면 삼성 |
李 “기업인들 애써줘서 관세협상 성과”… 방미단 “재계도 정부 파트너로서 최선” | 2025-08-19T09:51:04+00:00 |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미 수출 관련 기업 총수들을 만나 사의를 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통상·안보 분야 담판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재계의 협조 없이는 성공적인 결과를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이 대통령은 19일 대통령실에서 방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과 2시간 가까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사의를 표했다.간담회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은 최태원 SK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며 “수출 여건의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기업인들도 정부의 대미 협상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 회장은 “이번 한·미 관세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우리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회복됐다. 재계도 정부의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관련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세 세부협상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양국의 관세협상 타결을 공개하면서 한국의 대미투자 규모에 대해 “이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할 때 (구체적인 수치를) 발표할 것”이라고만 밝힌 바 있다. 앞서 정부가 대미 관세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는 국내 대기업이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약속하는 등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 협상에서 결정적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이 기업에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한 것은 미국과의 관세 세부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기업인들에게 마지막까지 지원에 나서 달라는 의미로 해석된다.간담회에는 특히 한·미 관세협상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조선·반도체·자동차·방산·바이오·에너지 분야 기업인이 고루 참석해 정부의 향후 협상 전략이 공유됐을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오늘 만남이 얼마 남지 않은 정상회담을 앞두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 서로 논의해야 할 부분도 많고, 협상에서 (국가와 기업이) 서로 교류·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아 그런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최승욱 이동환 기자 applesu@kmib.co.kr |
[여명] 기업은 망해도 '노란봉투법' | 2025-08-19T09:37:35.155198+00:00 | 손철 산업부장한국 기업사에 쌍용자동차는 기쁨보다는 아픔을 더 많이 아로새기고 사라진 회사다.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범한 쌍용차는 신진자동차·동아자동차를 거쳐 쌍용그룹이 1986년 인수해 1988년부터 두 마리 용을 품었다. 쌍용차는 지 |
"소프트뱅크 20억달러 투자로는 인텔 재기에 역부족" | 2025-08-19T09:32:00+00:00 | 일본 소프트뱅크가 인텔에 20억달러 투자를 결정하면서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에 활력이 돌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대만 TSMC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19일 대만 경제일보가 보도했다. 대만 반도체 업계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최첨단 공정 투자에서 20억달러는 미미한 규모에 불과하며 다만, 인텔의 설비투자(자본적지출·CAPEX)로 바닥을 찍고 반등할지는 관찰할 필요는 있다고 분석했다. TSMC는 매년 설비투자 규모가 약 400억달러에 달하며 대부분을 최첨단 공정에 투자하고 있다. 인텔은 6분기 연속 적자로... |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억익 110조원…전년比 8%↑ | 2025-08-19T09:31:10+00:00 |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는 110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의 영업이익도 2% 가까이 증가했다. 1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636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22조4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10조4001억원으로 8.01% 증가했고, 순이익은 91조2453억원으로 14.7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25%, 순이익률은 5.99%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9% |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익 110조… 작년보다 8% 증가 | 2025-08-19T09:22:10+00:00 | 코스피 상장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10조원을 넘었지만 전년 대비 증가폭은 크지 않아 제자리걸음에 가까웠다. 다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실적 개선 흐름이 두드러졌다.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선, 제약, 건설 등 일부 업종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금융업 등 제외 636곳)의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522조4617억원, 영업이익은 110조40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7%, 8.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91조24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9%p 늘어난 7.25%이다. 세금을 제외한 순이익률은 0.50%p 증가한 5.99% 수준이다.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눈에 띄었다. 상반기 코스피 매출액의 10.1%를 차지한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
李·재계 회장 간담회 | 2025-08-19T09:18:16+00:00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두번째), 구광모 LG 회장(〃 네번째) 등 기업인들과 함께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이들 외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
관세에 허리 휘는 기업⋯175억 달러 자금 조달 '속앓이' | 2025-08-19T09:18:00+00:00 | 관세 인하에도 불확실성 여전 현금 마련 어려운 업계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한미 정상회담을 엿새 앞두고 기업인들과 만... |
[리뷰] 갤럭시 Z 폴드7, 15년차 아이폰 유저가 사용하면 어떨까 | 2025-08-19T09:13:12+00:00 | [IT동아 박귀임 기자] 15년차 애플의 아이폰 사용자인 기자에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출시 소식은 그동안 관심 밖이었다.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은 달랐다. 2억 화소 카메라와 역대 가장 얇아진 두께, 그리고 스마트폰 하나로 태블릿 경험까지 얻을 수 있다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갤럭시 Z 폴드7은 올해 7월 25일 정식 출시됐다 / 출처=IT동아 삼성전자는 '울트라를 펼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7월 25일 갤럭시 Z 폴드7을 출시했다.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고가 237만 9300원(256GB), 253만 7700원(512GB) 등 고가에도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사전 판매 최다 기록인 약 62만 4000대를 달성했다. 갤럭시 Z 폴드7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졌다. 아이폰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처음으로 호기심도 생겼다. 이에 약 일주일 동안 갤럭시 Z 폴드7을 직접 사용해봤다. 이렇게 얇을 수가…첫인상부터 감탄 갤럭시 Z 폴드7의 포장을 뜯는 순간부터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손으로 잡자마자 얇고 가벼운 것이 바로 느껴졌기 때문.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두께가 가장 얇고 무게도 가장 가볍다. 전 제품인 갤럭시 Z 폴드6의 두께는 접었을 때 12.1mm에 펼쳤을 때 5.6mm, 무게는 239g이었다. 그런데, 갤럭시 Z 폴드 7의 두께는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에 무게는 215g으로 차이가 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 출처=삼성전자 애플의 최신 모델 중 하나인 아이폰 16 프로와도 비교해봤다. 아이폰 16 프로는 무게 199g로 갤럭시 Z 폴드7보다 16g 가볍지만 이는 실제 사용할 때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다. 예민하지 않다면 비슷하게 느껴질 수준. 이에 장시간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아이폰 사용자로서 갤럭시 Z 폴드7를 사용하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힌지의 완성도다. 힌지는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본체와 디스플레이를 접었다 펼칠 수 있게 만드는 부품이다. 갤럭시 Z 폴드7에는 3세대 아머 플렉스힌지를 적용, 기존 대비 29% 얇아진 힌지 구조를 구현했다. 디스플레이 두께도 패널 구조를 재설계해 39% 감소시켰다. 디스플레이 하단 구조 소재의 경우 탄소섬유에서 티타늄으로 바꿔 64% 향상된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그래서일까. 전체 화면이 검정색만 아니라면 접힘 자국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또 갤럭시 Z 폴드7은 애플의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처럼 어느 각도에서든 안정적으로 고정된다. 개폐 시에도 적절한 저항감이 느껴지는데 이는 '튼튼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또 펼칠 때 잡게 되는 프레임 부분이 밋밋해 미끄러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조금만 힘을 주면 해결된다. 갤럭시 Z 폴드7에는 3세대 아머 플렉스힌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출처=IT동아 갤럭시 Z 폴드7의 색상은 기자가 사용한 블루 쉐도우 이외에 실버 쉐도우, 제트 블랙, 민트 4종이 전부다. 선택지가 많지 않은 만큼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또 민트의 경우 삼성닷컴이나 삼성 강남 전용 색상이라 접근성이 낮은 부분도 아쉽다. 8인치 화면으로 꽉 채운 높은 활용도 갤럭시 Z 폴드7의 핵심은 8인치 메인 화면이다.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중 가장 넓으며, 다이나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패널로 2184X1968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는 고해상도로 글자, 이미지, 영상 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수준이다. 직사광선 아래에서 사용할 때도 문제 없다. 또 갤럭시 Z 폴드7은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 7세대(8.3인치)와 비슷한 크기지만 접을 수 있어 휴대성 면에서는 훨씬 뛰어나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보다 넓은 화면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 시청 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게임이나 문서 작업까지 어떤 활동에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또 삼성 덱스(DeX) 지원으로 외부 모니터 연결 시 PC급 작업 환경도 구현 가능하다. 갤럭시 Z 폴드7은 효과적인 멀티태스킹이 강점이다. 아이폰으로는 유튜브를 보며 동시에 메모하고, 웹서핑하는 경험이 쉽지 않다. 갤럭시 Z 폴드7의 경우 메인 화면에서 최대 3개 앱을 동시 실행할 수 있고, 앱 간 전환이나 드래그 앤 드롭 등도 자연스럽다. 갤럭시 Z 폴드7의 핵심은 8인치 메인 화면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중 가장 넓다 / 출처=IT동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능에서도 갤럭시 Z 폴드7이 우수하다. 자체적으로 탑재된 갤럭시 AI 기능은 아이폰 16 프로의 애플 인텔리전스보다 더 완성도 높은 느낌이다. 실시간 번역, 문서 요약, 이미지 검색 등의 기능들이 실제 업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할 정도로 빠르고 간편한 것. 애플 인텔리전스의 경우 아직 베타 단계의 기능이 많고, 한국어 지원도 제한적이다. 시리의 개선도 체감상 크지 않기에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400mAh 배터리는 갤럭시 Z 폴드7의 8인치 메인 화면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용량이다. 일반적인 사용 패턴에서는 하루 사용이 가능하지만 메인 화면을 적극 활용하거나 고부하 작업을 할 경우 오후에 충전이 필요할 수 있다. 물론 무선과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만 배터리 최적화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순수 화질서 아이폰보다 앞서…실제와 유사하게 기자가 아이폰을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가 카메라다. 아이폰 특유의 자연스러운 색감은 독보적이라 포기할 수 없다. 그럼에도 갤럭시 Z 폴드7의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센서는 확실히 다른 레벨이다.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상위 기술이 탑재된 S25 울트라와 동일한 화소 수이자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높다. 이에 순수 화질 면에서는 아이폰보다 갤럭시가 앞선다. (왼쪽부터)갤럭시 Z 폴드7와 아이폰 16 프로의 일반 모드로 촬영한 풍경 사진 / 출처=IT동아 갤럭시 Z 폴드7은 촬영 시 4800만 화소의 아이폰 16 프로보다 더 생생하게 [[[사진을]]]담아낸다. 이는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통해 더 정교하고 생생한 색감을 구현해내기에 가능한 것.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하게 찍힌다. 주간 야외 촬영 시 더욱 두드러지게 체감할 수 있다. (왼쪽부터)갤럭시 Z 폴드7와 아이폰 16 프로의 25배 줌으로 확대한 풍경 사진 / 출처=IT동아 다만 갤럭시 Z 폴드7에서 최대 3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지만 화질은 기대치를 크게 웃돌지 못한다. 25배 줌으로 아이폰 16 프로는 세부적인 디테일을 잡았지만 갤럭시 Z 폴드7의 경우 노이즈와 선명도에서 화질 차이가 다소 느껴진다. 야간 촬영 시에도 갤럭시 Z 폴드7보다 아이폰 16 프로의 노이즈 억제력이 뛰어나 더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보여준다. (왼쪽부터)원본 사진 속 초밥 삭제 시 갤럭시 Z 폴드7와 아이폰 16 프로의 편집 후 이미지 / =출처=IT동아 이외에 갤럭시 Z 폴드7은 전문적인 색상 후보정이 가능한 로그(LOG) 촬영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화각도 100도로 폴드6(85도)보다 15도 더 넓어졌다. 포토 어시스트의 생성형 편집 기능도 가능한데, 이는 네트워크 연결 및 삼성 계정 로그인이 필수다. 또 이 기능을 통해 저장되는 이미지에는 'AI로 생성한 콘텐츠'라는 워터마크가 덧씌워진다. 아이폰 16 프로에서는 클린업 도구로 일부 편집이 가능하며, 해당 이미지에 별도의 워터마크나 안내는 없다. 갤럭시 Z 폴드7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발열이다. 초반 갤럭시 Z 폴드7를 세팅하는 과정부터 발열이 느껴졌다. 이는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고부하를 요구하는 기능을 사용할 때마다 발열은 계속 됐다. 30배 디지털 줌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나 1분 이내의 영상 통화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발열 관리는 아이폰이 더 우수한 편이다. 특히 아이폰 16 프로는 고부하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차가웠지만 갤럭시 Z 폴드7은 고부하 작업 시 다소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야외 사용 시 갤럭시 Z 폴드7의 경우 발열로 인한 불편함이 배가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업무 효율성에 최적화…고장 시 부담 갤럭시 Z 폴드7을 사용해본 결과 실용성과 편의성을 갖춘 혁신적인 폴더블 스마트폰임에는 분명하다. 얇고 가벼운 데다가 8인치 메인 화면으로 멀티태스킹까지 가능한 부분도 매력적이다. 갤럭시 Z 폴드7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적화돼 있으나 발열 관리는 아쉬웠다 / 출처=IT동아 하지만 폴더블 스마트폰의 고질적인 문제인 디스플레이나 힌지 손상에서는 갤럭시 Z 폴드7도 자유롭지 못하다. 발열로 인한 불편함과 고장 시 수리 비용도 고가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갤럭시의 강점 중 하나인 S펜을 지원하지 않는 부분 역시 아쉽다. 큰 화면을 활용한 필기나 그림 그리기 등의 S펜 기능을 기대했던 사용자들에게 실망스러운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Z 폴드7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적화돼 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펼쳤을 때는 태블릿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도 가능한데 화면 분할 기능은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는 듯한 편리함을 준다. AI 기능도 현재로서는 갤럭시가 더 앞서 있고, 자체 통화 녹음도 매끄럽다. 갤럭시 Z 폴드7은 업무용 멀티태스킹이 중요한 사용자나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경험을 원하는 얼리 어답터, 그리고 큰 화면에서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이에게 추천한다. IT동아 박귀임 기자(luckyim@itdonga.com) |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삼성·LG 노심초사…‘철강 관세’에 K-가전 된서리 맞나 | 2025-08-19T08:59:15+00:00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경제에 엄청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폭탄을 매기며 미국에 유리한 통상 환경을 구축하고 있어서다. 비록 지난달 말 우리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 |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110조 삼성전자 빼더라도 실적 선방 | 2025-08-19T08:58:10+00:00 |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어닝쇼크에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은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은 견조한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금융 손실 등 영향으로 순이익이 30.. |
한미 정상회담 D-6 "힘 모아 위기를 기회로" | 2025-08-19T08:39:22+00:00 | [앵커] 한미 정상회담을 6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단체 대표와 주요 기업인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관세 협상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요구가 나올 것에 대비해 기업들의 대미 투자와 구매 계획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오성 기자, 이번 간담회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 [기자] 이번 간담회는 한미 관세협상 이후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조성이 예정된 만큼 각 기업의 투자 계획을 점검하고,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열렸습니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초청됐습니다. 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도 참석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참석자들을 향해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며 사의 |
수원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 실시...을지연습 실제 훈련 연계 | 2025-08-19T08:32:59+00:00 | [경기 수원=팍스경제TV] 수원시가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과 연계해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을 했습니다.수원시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 경기도 대표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훈련을 했습니다.적이 전구탄도탄 미사일에 화학탄을 탑재해 우리 지역을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민·관·군·경의 합동 대응 공조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훈련은 △화학탄 공격 전 △화학탄 공격 후 △정밀제독소 FTX(야외 기동훈련)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
상반기 상장사 실적 개선 뚜렷…제약 업종 두각 [종합] | 2025-08-19T08:29:00+00:00 | 코스피 영업익 전년 대비 8% 증가 부채비율도 작년 말보다 소폭 개선 제약업 영업익, 연결기준 190% ↑ 올해 상반기(1~6월) 유... |
이재명 대통령 방미 동행할 총수들, 미국에 들고갈 투자 계획은 | 2025-08-19T08:13:46+00:00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방미에 동행할 기업인들을 만났다. 한미 조선 협력 패키지인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 외에도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분야에서 상세한 추가 대미 투자 계획이 나올지 주목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자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 |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재계 총집결'…핵심은 '투자 보따리' | 2025-08-19T08:13:38+00:00 | 이 대통령 "방미 기업인들, 현장서 실질적 성과 만들어 달라" |
한국투자증권, ELW 318종목 신규 상장 | 2025-08-19T08:08:34+00:00 | 한국투자증권은 ELW(주식워런트증권) 31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32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파마리서치, 에이피알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186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 |
이런 C레벨 있다고?...“집들이에 40명 직원 초대...D램 1등한 게 가장 행복” | 2025-08-19T08:07:18+00:00 |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사장 “HBM엔 SK하이닉스 기술력 다 녹아있어” 삼성전자 제치고 D램 1위 차지 AI 풀스택 메모리 솔루션 회사로 AI 시대 주도“세계 D램 시장에서 점.. |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스 7%대 급등 | 2025-08-19T08:06:10+00:00 |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9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비즈니스포스트] 19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전날보다 8.60%(5600원) 내린 5만95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주가는 전날보다 3.69%(2400원) 낮은 6만2700원에서 출발했다.거래량은 1154만5880주로 전날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시가총액은 38조1134억 원으로 3조5871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3위로, 기존 9위에서 네 계단 하락했다.이날 두산에너빌리티 등 '팀 코리아'가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에 로열티를 지급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이 얼어붙었다.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00% 하락했다. 12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5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우리금융지주 전날 종가를 유지했다.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1%(25.72포인트) 내린 3151.56에 장을 마감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펄어비스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펄어비스 주식은 전날보다 7.80%(2300원) 오른 3만1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1 |